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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크로드
작성일 2008/09/07 (일)
 
서평

끝그리고시작

김명조 지음
문학수첩 2008.08.05
평점





이 소설 '끝 그리고 시작'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분단상황이 빚어낸 '납북ㄱㅘ 탈북 상황'과 '살인사건 재판과정'을 소재로 우리민족의 아픈 비극적 현실을 묘사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책의 저자 김명조님은  법원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재경법원의 재판부와 등기소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법조 공무원 출신으로 법정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이다. 남북의 해빙무드를 타고 벌어진 신ㆍ구정권의 정책 사이에서 희생 당한 대북 특수조직의 스릴러이다. 정세 변화로 희생될 위기에 처한 대북 특수조직 책임자의 목숨을 건 탈북기와, 살인범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깨려는 검사의 수사기를 소설로 엮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 소설은 남과 북의 해빙무드 속에서 신구 정권의 정책에 희생당한 대북 특수조직 책임자의 탈출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범인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깨뜨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수사 검사의 활약이 펼쳐진다.
 
첫 장면이 살인법정이다. 피살자는 정보부의 극동국장, 범인은 의대교수이자 피살자의 처.하지만 그녀는 첫 공판에서 범행일체를 부인하며, 잠을 재우지 않는 수사와 성폭행으로 허위 자백했음을 진술한다. 그 진술에는 빈틈이 없고, 공범마저 자살한다.  법무부의 진상조사단이 가해 경찰관을 구속하고 재판부도 그녀를 보석으로 석방한다.수사검사는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기 시작하지만 과학적으로 수집되고 분석된 수사자료에는 뚜렷한 흠이 없다. 그런데 사건현장에서 채취해 놓은 지문 중 하나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점에 주목한다. 검사는 우여곡절 끝에 이 지문이 7년 전 항공기 피랍시 함께 납북된 사람으로 최근 탈북하여 남으로 귀환한 사실을 밝혀낸다. 그는 한반도에 전면전 발발시 북 수뇌부를 강타하게 될 프로젝트 ‘TRAP’을 지휘하던 수장이었다. 소설은 그가 북에서 고문을 견디고 인육을 먹으며 죽음을 극복하는 과정을 세밀히 추적해 나간다. 남편의 폭압과 학대 속에서 모멸의 세월을 살아온 처, 그리고 아들을 잃고 초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구사일생한 그 귀환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진실공방, 그리고 죽음의 땅을 극적으로 벗어나는 그 여정들을 살펴볼 수 있다. 작가는 시대가 낳은 희생자의 비극적 운명을 이야기한다. 분단국가의 아픈 현실을 담고 있고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잘 짜여진 치밀한 플롯으로 법정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설로 우리나라의 분단이라는 현실에서 희생당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다
실크로드(ky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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