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등기각종 소송강제집행 등현강재 소개등  기답변서게시판법률상담실영혼의 샘참  고유관기관업무관련

 
작성자 물방울
작성일 2008/09/11 (목)
 
서평
실화 같은 소설, 끝 그리고 시작 | 18:40  
http://booklog.kyobobook.co.kr/lhn319/R1/328710
 
 
[소설] 끝 그리고 시작
김명조 | 문학수첩 | 2008.08.05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책 뒤편에 보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뗄 수 없는 실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실화라고 쓰여져 있는데 정말 책을 읽으면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우리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기에 이 소설을 읽으면서도 소설같지 않는 실화 같은 이야기에 마음이 이끌렸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 소재는 조금씩 사용되고 있지만 크게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 <태풍>이나 <크로싱>에서도 남과 북의 비극의 그려졌지만 큰 이슈는 되지 못했었다. 아마도 나이들은 어르신들은 남과북의 갈라짐을 몸소 체험할 뿐더러 가족과의 생사고락을 함께 하지 못했기에 문제가 더욱 절실히 다가 오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나를 포함한 젊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등완시 해왔기에 남과 북의 교차점이 더욱더 멀어져 버리지 않았나 싶다.

 

특수조직의 책임자인 황인성의 목숨건 탈출기를 보면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개인이 나라를 위해 충성하고 또 충성하는데 나라는 개인의 안위와 행복을 얼마나 이루어주고 있느냐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영화 <태풍>을 보면서도 이 생각이 들었었는데 고위급 관료가 나라를 위해서 개인의 희생쯤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는 말에 경악을 했었던 말이 문득 기억에 떠오른다.

 

처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얽히고 얽힌 살인사건과 재판이 이어지면서 살짝?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처절한 탈출기를 읽으면서 가볍게 읽을 소설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릴있다. 북에서 아들을 잃고 오직 아내를 만나기 위해 돌아오려는 그의 노력은 힘겨울 정도로 처절했다. 그의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의 노력과 달리 그의 개인의 행복따위는 없었다. 아마도 그가 특수조직에 가입한 그날로 그의 행복은 먼 곳에 날아갔는지 모르겠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물질로 환산하고자 하기 보다는 개인의 안위와 그들의 행복권을 최소한이라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이다. 그런 작은 배려 조차 없다면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있을까.

 

남과 북의 현실은 여전히 존재하고 앞으로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그 숙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 소설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이념과 이념간의 싸움. 국가의 안위를 위해 개인의 행복쯤은 버려야 한다는 그 말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 아프다. 북한과 남한이라고 갈라져서 부르는 현실이 언제쯤이면 한데 모아질지.....우리의 관심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현실의 문제는 더욱더 지속될것이다. 우리의 관심과 정부의 노력만이 개인의 불행과 나라의 불행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타

203p 끝에서 두번째 줄 현주영은 현수영은


소설가 마을

 유금호
 우선덕
 김정례
 강병석
 박충훈
 소   협
 문   협
 소협까페
 문학포럼
 계간문예
 AFKN
 Arirang
문학수첩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Legalinsight
 사   진
 복도깨비




대표전화 : 031-551-8787 문의메일 : mj0426@naver.com
(우편번호 472-933)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466(지금동),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136 대표자: 김명조 mobile: 010-4055-8788